5월의 모과나무로
꽃은 잎과 함께 분홍색 꽃이 핀다.
줄기에 어긋나는 잎은 타원형 또는 긴 타원형으로
잎 가장자리에 잔 톱니가 있다.
조금 일찍 찾아서야 했는데 미루다 보니
꽃이 한창때 모습이 아니어서 조금 아쉽다.
6월의 모과나무
땅에 떨어진 모과나무
울퉁불퉁하게 생긴 열매는 딱딱하고 향기가 있으며
맛은 시고 차로 마시거나 술을 담그기도 한다.
중국이 원산으로 관상용으로 많이 심는다.
봄의 꽃도 예쁘지만 가을에 노랗게 잘 익은 열매를
보는 것도 관상가치가 매우 높다는 생각이다.
어느 구름 좋은 가을날
모과나무 쭉 뻗은 모습이
파라 하늘과 흰구름과 잘 어울린다.
모과나무 수피는
묵은 나무껍질이 벗겨지면서
노란색으로 잘 익은
열매와 비슷한 얼룩무늬를 만든다.
2월의 모과 열매로
누군가 한 곳에 모아 놓은 것이다.
2월의 모과나무 수피와 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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