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수한그루로 꽃은 잎보다 먼저 핀다.
연노란색 수꽃이삭은 가지 끝에 3~6개가
밑으로 늘어지고, 긴 타원형 암꽃이삭은
그 밑의 짧은 가지 끝에 1~2개가 달린다.
타원형 열매는 9~10월에 갈색으로 익는다.
원산지는 일본으로 생육속도가 빠르며
습지나 척박지에도 잘 자라기 때문에 1940년에 도입하여
주로 사방조림용으로 식재를 했는데
현재는 대부분 우리나라 온난한 남부지역에서만 볼 수 있다.
이곳도 부산 바닷가에 재개발이 한창 진행되고 있는 곳에
남아 있는 그루 중에 일부다.
잎은 어긋나며 끝이 뾰족하고
가장자리에 뾰족한 톱니가 있다.
측맥이 13~1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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