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블포플러 잎으로 삼각형을 이루는데
앞면(좌측) 뒷면(우측) 모습이다.
어린잎은 붉은색을 띠다가 다 자란 잎은 초록색을 띤다.
낙우송 잎들과 어우러져 있다.
나무 주변에 이들에 허옇게 널려 있다.
수피가 세로로 갈라진 모습이 시선을 끈다.
제2그루로 1그루 바로 옆에 나란히 자리하고 있다.
홍릉수목원에 있는 노블포플러는 미국이 원산이며
잎사귀는 오래전 흔하게 보아오던 포플러 잎을 닮아 있다.
암수딴그루로 꽃은 4월에 피고, 열매는 삭과로
2개로 갈라지는데 5월쯤에 익는다.
여기에도 떨어진 묵은 잎들이 널려 있다.
제1그루로 우리나라에는 노블포플러가
유일하게 두 그루가 있는데
홍릉수목원의 것으로 두 나무가 나란히
훤칠한 키를 자랑하며 늠름하게 서있다.
1973년 일본으로부터 꺾꽂이를 해서
식재한 것이 자란 것이다.
당시에는 10여 구루였으나 현재 남아 있는 것은
두 그루뿐인데 홍릉수목원에서는 가장 큰 나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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