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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연은 내 친구
나무(꽃)들과의 만남

초피나무 (운향과), 산초나무(운향과)

by 나리* 2022. 9. 5.

 

잎은 어긋나며 홀수깃꼴겹잎이며

작은 잎은 9~10로 달걀 모양 또는 긴 달걀 모양으로 

가장자리에 물결 모양의 톱니가 있다.

 

 

 

 

열매는 삭과로 붉은색으로 익는데 

잘 익은 열매는 벌어지면서  속에 있는 까만 씨가 드러난다.

흔히 열매 가루는 생선횟집이나 추어탕 끓일 때 

냄새 제거를 위해 향신료로 오래전부터 사용해 왔다.

 

 

 

나무껍질은 회갈색이다.

 

 

 

초피나무

 

초피나무는 턱잎이 변한 가시가  마주나며

밑으로 약간 굽어 있다. 꽃은 암수딴그루로 

5~6월에 잎겨드랑이에 복총상꽃차례에 연한 활록 색 꽃이 핀다.

꽃잎과 수술은 각 5개씩이다.

 

우리나라에서만 자생하는 특산식물로

희귀 및  멸종 식물로 보호가 필요한 초피나무다.

제피나무라 부르기도 한다.

 

아래는 산초나무다.

 

꽃은 암수딴그루로 가지 끝에

편평꽃차례로 8~9월에  연한 녹색으로 핀다.

 

 

산초나무 꽃

 

일찍 단풍  든 정선의 산초나무와 열매 모습이다.

 

아래는 10월의 산초나무 열매다.

 

산초나무 열매로 익기전 모습이다.

 

10월의 산초나무 열매로

 둥근 삭과 열매는 갈색으로 익으면

껍질이 3갈래로 갈라지면서 검은색 씨가 드러난다.

잎과 열매에 특유한 향기와 매운맛이 있어

향신료로 쓰이며 기름을 짜기도 한다.

 

 

초피나무처럼 턱잎이 변한 가시가

마주나지 않고 어긋난다.

초피나무는 턱잎이 변한 가시가  마주나며

초피나무 보다 가시가 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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