잎자루의 밑 부분이 넓은 잎집이 되어 줄기를 감싼다.
작은 잎이 갈라지는 곳에 자주색이 뚜렷하다.
잎은 어긋나고 작은 잎이 갈라지는 곳에
자주색을 띠며 털이 없다.
줄기가 자줏빛으로 개구릿대로 볼 수도 있으나
잎이 갈라지는 부분이 자주색을 따고
위 사진의 일부여서 지리 강활로 올리게 된다..
만항재에서 이들을 담을 때는 별생각 없이 담은 것들인데
사진을 정리하면서 뒤늦게 알게 된 지리 강활,
우리나라 특산종으로 독성이 강하여 식용이나 약으로 쓰지 못한다.
또한 뿌리는 굵고 흰색 유즙이 들어 있어 자르면 악취가 나며,
꽃은 7~8월에 줄기 윗부분의 복산형 꽃차례에 흰색으로 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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