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음도는 경기도 화성시 송산면 고정리에 딸린 섬으로
넓은 면적에 52세대의 주민이 살고 있는데
최초로 파평 윤 씨가 처음으로 들어가 살았다고 한다.
송산 포도도 유명하지만 공룡알 화석지로도 잘 알려져 있다.
섬의 모양이 소를 닮아서, 아니면 육지에서
소 울음소리가 들린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가까이에는 '수섬'이란 섬이 있는데 소들을 방목하는 곳이기도 했는데
지금도 그런 현장을 유지하는지는 잘 알지 못한다.
그곳을 들리고는 싶었지만, 일정상 포기하게 된다
이곳은 공룡알 화석지와 넓은 면적에 띠들이 자라고 있어
오래전부터 출사를 다니던 곳인데 많은 사진가들도
즐겨 찾는 곳이기도 하다. 이번에는 오랜만에 들렸는데
전과는 다른 어수선한 분위기에 다소 실망, 머무르지 않고
근처 전망대를 찾았는데 그곳도 리모델링 중으로 아쉽게 발길 돌려야만 했다.
구름 좋아 오가며 차 안에서 몇 컷 더 추가해 본 것들이다.
반려견 차 멀미로 우음도 가는 길목에 잠시 차를 세우는데,
유명한 성산 포도가 늘어서 있어 담아본다.
아직은 일러 좀 더 기다려야만 맛을 볼 수 있을 것 같다.
파란 하늘에 멋진 구름, 그러나
구도의 한계를 느낀다.
개망초
개망초
인동덩굴
인동덩굴
미국자리공
지칭개도 이미 꽃이 진 상태다.
개망초 화사한 모습이다.
개망초
잠시 방문 센터에 들려 돌아본다.
금계국
방문 센터 한편에 서있는 자작나무
밤사이 내린 비로 맑은 하늘에
요즘 드물게 구름은 그럴듯한데 그림은 되지 못한다.
아래는 10여 년 전 사진으로
우음도 출사에서 담은 것들인데
아쉬움에 그 때 추억하며 올려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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