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땅에 가까운 줄기는 땅 위를 기며,
끝으로 가면서 위로 솟으며 자란다.
이른 봄 잎을 뜯어다 나물로 먹었던
추억이 있는 벼룩이자리다.
지금은 감히 채취를 못할 것 같다.




잎은 마주나며 달걀 모양 또는 넓은 타원형으로
잎자루는 없으며 가장자리는 밋밋하다. 양 끝이 좁다.
한두 해살이 풀로 가는 줄기 전체에 아래를 향한 털이 있다.

꽃은 4~5월에 잎 겨드랑이에서 나온 꽃대에
1송이씩 달리는데 흰색으로 피며
꽃잎과 꽃받침조각은 5개씩이다.
꽃잎은 흰색으로 꽃받침보다 짧고
거꿀달걀 모양이며 삭과 열매는 달걀 모양으로
끝이 6개로 갈라지고 6월에 익는다.

'야생초(꽃)들과의 만남' 카테고리의 다른 글
봄을 비롯 야생화 근생엽(뿌리잎) 종류들 (0) | 2022.03.19 |
---|---|
미국물칭개나물, 큰물칭개나물 (0) | 2022.03.16 |
살갈퀴(콩과) (0) | 2022.03.14 |
구름산 노루귀(미나리아재비과) (0) | 2022.03.12 |
재쑥(십자화과) 근생엽과 꽃, 열매 (0) | 2022.03.12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