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 전 가시칠엽수(마로니에) 꽃 피어 있어 블로그에 올리긴 했지만
꽃이 덜 핀 아쉬움에 벼르던 차 가까운 곳 운동 끝나고 다시 찾았는데,
카메라 꺼내 든 순간 작동이 되지 않은 원인이 배터리 부재중
아쉬운 발길 돌렸던 일, 나중에야 가방에 있었다는 것을 알았지만 다 지난 일,
그 다음 이삼일 후 몸 불편한 가운데 무거운 카메라 들고 다시 찾았지만
이번에는 칩이 없는 상태여서 또 헛걸음
다시 도전 중 꽃이 지지나 않았을까 조마조마했는데
다행히 반갑게도 흐드러지게 꽃 피우고 있는 모습 탄성 절로 나게 한다.
마침 지나다 도로에 차 세우고 핸드폰으로 꽃을 담는 한 아가씨!
동질감에 반갑기도 해서 뒤에 차 세우고 '나도 인데' 하면서 반갑게 말 붙이려다
그냥 무관심 인척 꽃 담기에 열중 한참 그러다 끝낼 무렵
차를 출발하는 아가씨 나무 이름이나 알고 있을까?
미처 '가시칠엽수'라는 것을 알려줬더라면 하는 뒤늦은 후회 살짝 해본다.
물론 검색 거치면 알 수 있겠지만 정학한 이름까지는 알지 못하고
칠엽수, 서양칠엽수, 마로니에, 그 정도 '가시칠엽수'란 것 까지는 알지 못할 것 같다.
나 또한 오래전부터 나름 식물에 많은 관심 같고 있으면서도
정작 열매 겉에 가시가 없는 칠엽수와 익은 열매 겉 가시가 있는
가시칠엽수를 직접 보지 않고 나무만 봐서는 구분이 쉽지 않으니 말이다.





가시칠엽수 꽃차례
꽃은 5~6월에 가지 끝의 원추꽃차례에 자잘한 흰색 꽃이 달린다.
1개의 꽃대에 여러 개의 꽃이 달리며 꽃잎은 4~5개로 흰색이며
기부에 황색 또는 분홍색 반점이 있고, 가끔은 황적색인 것도 있다.







잎은 손바닥 모양의 겹잎이며 긴 잎자루가 있고
작은 잎은 5~7조각으로 잎자루가 없으며
거꾸로 된 달걀 모양으로 끝이 뾰족하고
가장자리에 끝이 둔한 겹톱니가 있다.



열매는 둥글며 겉에 가시가 있는데 씨는 1~3개가 들어있으며
밤처럼 탐스럽고 먹음직스럽지만 독이 있어 먹을 수는 없다.

11월의 열매

11월의 가시칠엽수 단풍 든 모습이 아름답다.



아래는 칠엽수 열매로 겉에 잔돌기는 있으나
가시칠엽수처럼 가시는 없는 것으로 구분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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