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자연은 내 친구
동물, 새, 물고기

어쩌다 이런일이

by 나리* 2021. 1. 14.

 

 

 

 

추운 겨울이라지만 각종 열매들도 있는데

어쩌다 이 비둘기는 이런 모습으로 숨을 거두었을까?

마음 아픈 장면이다.

 

 

 

 

 

 

 

 

 

 

 

 

 

 

 

 

 

 

 

 

 

 

아래는 되돌아오는 길 바로 옆에

또 한 마리 비둘기 꼼작 않고 웅크리고 미동도 않더니

살짝 건드리자 몸은 움직이지만 기진맥진,

주변에 다른 비둘기들은 분주히 먹이활동 중이다.

옆의 친구 입장될까 마음 쓰이지만 그대로 자리 뜨는데,

지금 이 순간 퍼뜩 떠오르는 생각, 집에 데려와서 돌보았다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다시 가 보기도 그렀고, 오늘 하루 이 비둘기 생각은

종일 떠나지 않을 것 같다. 

다시 가볼까 생각도 들지만 확률은 낮은 상태

어제도 겨우 용기 내어 외출했는데 말이다.

 

 

 

 

 

 

 

 

 

 

 

 

 

 

 

 

'동물, 새, 물고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흰뺨검둥오리들 겨울나기  (0) 2021.01.24
옹기종기 참새들 나들이  (0) 2021.01.14
별불가사리  (0) 2021.01.01
안양천 흰뺨검둥오리  (0) 2020.12.28
안양천 까치  (0) 2020.12.27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