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롱뇽은 천적으로부터 알을 보호하기 위해 가능한
천적인 물고기가 적게 사는 웅덩이에 알을 낳으며
또 개구리들보다 먼저 알을 낳아
부화시키기 위해 이른 봄에 알을 낳는다.
도롱뇽도 혹시나 있을까 살펴보았지만
한 마리도 눈에 띄지 않는다.
지난해보다 열흘쯤 빨라서일까? 아쉽다.
도롱뇽
아래는 지난해 이곳의 도롱뇽이다.
도롱뇽은 도마뱀과 비슷한 모양이지만
도롱뇽은 도마뱀과는 다르게 눈이 툭 튀어나오고
피부가 촉촉하다. 또 도롱뇽은 물에서 살고
비늘이 없지만, 도마뱀은 땅 위에서 살고 비늘이 있다.
도롱뇽 입은 둥글고 도마뱀은 뾰족하다.
도롱뇽은 이른 봄 먼저 알을 낳아 부화시켜
산개구리들로부터 알을 보호하려 한다.
또 천적을 피하기 위해
큰 물고기들이 있는 곳을 택하지 않고
이처럼 작은 웅덩이에 알을 낳는다.
또 알이 떠내려갈까
흐르는 물에 알을 낳지 않는 치밀함을 보이는 것 같다.
알은 물속에 있지만 생활은 땅 위에서 한다.
도롱뇽은 포획금지 대상이며
한국 특산종으로 수출입 허가대상에도 포함된다.
'동물, 새, 물고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다람쥐 (0) | 2020.04.04 |
---|---|
삼성산 까치 (0) | 2020.03.17 |
청서 (0) | 2020.03.02 |
비단잉어 (0) | 2020.02.26 |
아롱이 시골 나들이 추억 (0) | 2020.02.21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