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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연은 내 친구
야생화(나무) 탐사에서의 이모저모

강원도 동해 탐사

by 나리* 2019. 10. 22.

 

멋진 이곳에서

하룻밤 쉬어가도 좋을 듯한데 

후양이 목적이 아니니 다음 기회가  

주어지기를 희망해 본다.

 

 

탐스러운 피라칸사 열매가 붉게 물들어 있다.

 

 

피라칸사

 

 

절개지 바위틈에 뿌리내린

강건한 해국 모습!

소나무, 바위와 어우러져 돋보인다.

 

 

 

 

바위 절개지 틈사이 비집고

  구기자나무 깊이 뿌리내리고 살아가고 있다.

 어디로 가지를 뻗어야 할지 힘들어하는 모습, 그러나

 잘 익은 몇 개의 열매를 달고 있는 모습이 대견하다.

 

 

 

 

 

 

여유로운 모습!

 취미라고는 하지만 땀 뻘뻘 흘리며

힘든 것 잊고, 가시덤불도 마다치 않고

가쁜 숨 몰아쉬며 쓸고 다니는 나의 열정적인 모습과

 이 순간만큼 너무 대조되어 바라보게 된다.

하지만 후회는 않으니까~~

취미가 아닌 오롯이 누가 억지로 시켜서 하는 일이라면

 진작 그만두었지 않았을까 싶은 일이기도 하다.

 

 

 

 

 

 

 

 

 

기도하는 마음으로 정성 들여 해국을 담는 모습!

과연 작품이 나왔으려나?

누구나 느끼는 감정이지만, 매번 그렇듯이

기대만큼 미치지 못했을 때의 실망감은 무척이나 크다.

 

 

 

 

둥근바위솔 무더기로 자라고 있는데

꽃이 없어 조금 아쉽다.

 

 

 

하늘을 향한 흰해국이다.

 

 

 

 

바다를 배경 삼아

작은멋쟁이나비와 해국의 조화!

 

 

 

 

 

 

 

억새보다는 갈대라는 이름이

더 잘 어울릴 것 같은 억새가  가을을 손짓한다.

 

 

 

 

 

물매화도 뒤늦게 한창 꽃을 피우는데

배경 넣을 수 없는 조건이지만

씨를 뿌려 놓은 듯

무더기로 자생하고 있어 반갑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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