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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 새, 물고기

도림천 까치들

by 나리* 2018. 11. 23.























두 발로 뒤뚱거리며

 종종 뛰다시피

 걷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전에는 보지 못했던 광경,

웬일인지 까치들이

도림천에 옹기종기 모여 있다.
















나무에서 혼자 휴식을 취하는 녀석.










나무와 하천 주변을 오가며

 분주한 모습이다.

















날기를 기다리며 한참을 지켜보던 중

드디어 날개를 활짝 펴고 날기 시작하는 까치,

펼쳐진 날개가 생각보다 크고 둥근 모습이어서 새롭다.

평소 대수롭지 않게 날아가는 모습 지켜보았는데

아른답고 멋있다는 생각이 든다.












이들은 6~8월 번식이 끝나면

소수가 무리를 짓는데

월동기인 12월에 가장 큰 무리를 지어

먹이활동과 천적 방어를 하며 겨울을 난다.

한곳에 터를 잡고 살기는 하지만

예전에 사용했던 둥지는 쓰지 않고

매년 새로운 둥지를 만든다고 하니 곳곳에

까치집을 흔하게 볼 수 있었던 것 아닌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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