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앉은부채
아래는 앉은부채로 이른 봄 야생화 탐사를 가게 되면 앉은부채의
이런 모습을 자주 담아 오게 되는데 올해는 눈이 오지 않아 내년에야
않은 부채의 눈 속 모습을 볼 수 있지 않을까 싶어 아쉬움이 남는다.


깊은 산의 습기가 많은 응달진 곳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풀로
2~3월에 꽁꽁 언 땅을 녹이며 잎보다 먼저 꽃을 피운다.
자갈색 얼룩무늬가 있는 타원형의 꽃덮게(불염포) 속에 도깨비
모양의 육수꽃차례가 들어 있다. 꽃대에 꽃자루가 없이
잔 꽃이 모여 핀다. 꽃이 질 때쯤 뿌리에서 모여 나는 잎은
부채처럼 둥글넓적하며 잎자루가 길고 잎 가장자리는 밋밋하다.

2월의 홍릉수목원의 앉은부채

앉은부채 잎

낙엽을 뒤집어쓴 채 잎을 내고 있는 앉은부채다.



앉은부채로 뿌리에서 나온 잎은 길이가 30~40cm며 부채처럼
넓적하며 잎자루가 길다. 잎은 묵나물로도 먹지만 뿌리에는
독성이 있다. 특히 이른 봄 열매가 사라지고 없는 것을
볼 수 있는데, 겨우내 굶주렸던 짐승들이 따 먹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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