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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연은 내 친구
버섯

달걀버섯(광대버섯과)

by 나리* 2025. 8. 12.

 

 

달걀버섯으로 어느정도 이름에 걸맞은 모습이다. 갓 나온 버섯은

마치 보호라도 하려는 듯 흰색의 외피막에 둘러싸여 있다.

더 자라면 윗부분의 흰색 막을 뚫고 갓과 대로 분리 자라게 된다.

 

 

 

 

 

가는잎그늘사초 속에 보호를 받고 있는 듯한 분위기다.

 

 

 

 

 

 

 

 

 

 

 

 

 

 

 

 

 

달걀버섯으로 식용 가능하며 여름에서 가을까지 침엽수나

활엽수림 내 땅 위에 홀로 또는 무리 지어 발생한다.
새로 난 버섯은 흰색의 알에 싸여 있으나 점차 파열되어

갓과 대가 드러난다. 초기에는 반구형이지만 자라면서 편평하게

전게 된다. 대의 표면은 적색 또는 적황색을 띠고 주름살은

황색을 띠며 약간 빽빽하다. 대의 위쪽에 등황색 턱받이가 있다.

 

고대 로마 시대에는 네로 황제에게 달걀버섯을 진상하면 그 무게만큼의

황금을 하사했다고 하는 기록이 있다지만, 아무리 맛이 좋다고 해도

화려한 색상이 독버섯 같아 선뜻 식용하고 싶은 생각은 들지 않는다.

바라만 봐도 배부를 정도로 어린 자시체의 모습의 매력에 빠져들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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