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컷과 수컷으로 보이는데 다행히 경계하지 않고
간식을 잘 받아먹는다. 도움을 주지는 못할지언정
동물들을 학대하는 행위는 사라졌으면 하는 바람이다.
어느 모녀의 동물사랑 예쁜 마음 감사합니다.
요가라도 하는 듯 ~~
이 정도면 대식구인데 그나마 영양 상태는 나쁘지 않아 보인다.
중성화 수술도 더 크기 전에 하는 편이 좋을 텐데 신경이 쓰인다.
평소 많은 사람들이 오가는 산책로 안양천 둑길 옆, 지금은 벚꽃이
한창으로 사람들 발길이 더욱 많은 철 다행히 누군가는 이렇게라도
이들을 챙겨주니 다행인데 그런던 중 이들뿐이 아니라 뒤늦게 새끼들로
보이는 여러 마리 고양이가 나무들 틈에 몸들을 움츠리고 숨어 있다.
주변에는 고양이들이 쉴 보금자리와 평소 꾸준히 돌봐주시는 분들 또한
계시는 것 같아 마음이 놓이는데 부디 건강하게 잘 살아 주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누구인지는 모르지만 진심으로 수고 많으시고, 또 감사하다는 말 남기고 싶다.
이곳 말고도 주변에 고양이들은 보이지 않았지만, 지나다니는 사람들이
보이지 않은 곳에 또 하나의 보금자리가 마련되어 있었다. 대단한
동물사랑이라는 생각과 함께 평소 복 많이 받으시길 바라는 마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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