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주괴불주머니 근생엽으로 어느덧 가득 푸른 잎을
내고 있다. 잎자루가 길고 2회 3출엽이다. 4~5월에
꽃을 피우니 머지않아 다시 찾을 것 같다. 지난해보다
더 많은 개체수가 자리하고 있어 기대를 갖게 된다.
아래는 4월의 자주괴불주머니꽃이다.
두해살이풀로 남부 지방의 꽃은 4~5월에 줄기 끝의
총상꽃차례에 입술 모양의 홍자색 꽃이 촘촘히 모여 핀다.
긴 타원형의 열매는 삭과로 6월에 익는데 검은색 종자가
들어 있으며 광택이 있다. 유독식물이다. 뿌리를 비롯해
모든 부분을 약재로 쓴다. 원줄기는 여러 대가
한 군데에서 나오며 능선이 있고 뿌리와 원줄기에
잎이 달린다. 꽃잎 뒷부분은 기다란 꿀주머니로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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