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보아서는 자루도 없고 감히 구분이 쉽지 않은데
표면이 흑색 또는 회색, 황갈색 등의 고리무늬가 있고
가장자리 일부가 물결모양으로 드러난 것으로 짐작을 하게 된다.
주변에는 모감주나무들이 살고 있는데 유독 수피로
보아서는 죽은 모감주나무로 보이는 곳에 버섯들이 다닥다닥
찰지게 기생하고 있는 것으로 정확한 버섯 이름은 아직 정확히
동정하지 못한 상태지만 구름버섯(구름송편버섯)이 아닐까 싶다.
구름버섯으로 동정해 보는데 같은
시기 올해 더 관찰이 필요할 것 같다.
지난해 7월 같은 나무의 구름버섯으로 동정해 본다.
구름버섯
위와 같은 날 7월, 같은 장소의 죽은 나무
그루터기에 자라고 있는 구름버섯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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