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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방

우리의 기본 먹거리 메주 말리기

by 나리* 2025. 1. 1.

 

 

 

 

 

 

 

메주를 매달아 말리는 과정인데 주로 농촌지역에서 이용했던

방법으로 앞으로는 보기 힘든 우리의 중요 먹거리다. 된장, 고추장, 간장의

기본 재료로 오래전 원삼국시대 때 처음으로 발효한 '말장'이 그 시초로

고려 왕조에 가서야 '메주'라고 불렸다가 조선왕조 때 다시 '말장'으로 불렸다.

메주콩 물에 담가 불린 후 푹 삶아지면 으깬 후 메주틀에서 나름 모양을

만들어 볏짚을 이용한 새끼줄이나 끈 등에 매달아 처마 등에 말려서 발효,

숙성시키는 과정을 거치는데 오래된 매주 표면에는 곰팡이가 피기도 한다. 

잘 말린 발효된 단단한 메주는 씻어서 햇볕에 말려 된장, 간장을 만드는

재료로 쓴다. 이토록 손끝 야무지신 주인장의 장맛은 과연 어떤 맛일까?

 

 

 

 

 

옥수수를 처마 끝에 매달아 말리는 과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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