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주를 매달아 말리는 과정인데 주로 농촌지역에서 이용했던
방법으로 앞으로는 보기 힘든 우리의 중요 먹거리다. 된장, 고추장, 간장의
기본 재료로 오래전 원삼국시대 때 처음으로 발효한 '말장'이 그 시초로
고려 왕조에 가서야 '메주'라고 불렸다가 조선왕조 때 다시 '말장'으로 불렸다.
메주콩 물에 담가 불린 후 푹 삶아지면 으깬 후 메주틀에서 나름 모양을
만들어 볏짚을 이용한 새끼줄이나 끈 등에 매달아 처마 등에 말려서 발효,
숙성시키는 과정을 거치는데 오래된 매주 표면에는 곰팡이가 피기도 한다.
잘 말린 발효된 단단한 메주는 씻어서 햇볕에 말려 된장, 간장을 만드는
재료로 쓴다. 이토록 손끝 야무지신 주인장의 장맛은 과연 어떤 맛일까?
옥수수를 처마 끝에 매달아 말리는 과정이다.
'사진방'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강화도 갈대밭의 여운 (4) | 2025.01.02 |
---|---|
갈대가 있는 곳 (2) | 2025.01.01 |
월정사의 가을 (2) | 2024.11.03 |
구봉도 (1) | 2024.10.20 |
운무와 함께 광덕산 계곡 (2) | 2024.04.27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