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지도 않은 남산제비꽃 생뚱맞게 바위틈에
자리 잡고 있는데 왠지 익숙지 않은 분위기다.
아래는 3월의 남산제비꽃이다.
꽃은 이른 봄 뿌리잎 사이에서 나온 꽃대에
흰색 꽃이 옆을 향해 달리는데 기다란
꿀주머니가 있고 꽃잎 안쪽에 자주색 줄무늬가 있다.
아래는 4월의 남산제비꽃이다.
뿌리 잎은 긴 잎자루가 있고 잎몸은 완전히
3갈래로 갈라지는데 양쪽 잎은 다시
2개씩 갈라져서 5개로 갈라진 것처럼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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