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루귀 열매
꽃을 피운 6월의 노루발이 군락을 이룬다.
늘 푸른 여러해살이풀로 운 좋게
군락 이룬 모습을 만나게 된다.
겨울에도 산에서 푸른 잎을 볼 수 있다.
노루발 꽃으로 꽃 모양이
노루 발굽을 닮아 붙여진 이름이다.
노루발 꽃
6월의 노루발로 묵은 열매를 달고 있다.
6월의 노루발로 동글 납작하게 잘 익은
삭과 열매가 5개로 갈라진 모습을 보인다.
8월의 노루귀 삭과 열매로
암술 머리가 남아 있다. 열매는
다 익으면 다섯 갈래로 갈라진다.
12월 겨울산에서 만난 노루발 잎으로 잎자루가 길고
잎은 광택이 있으며 약간 두껍고 가장자리에 얕은 톱니가
있고 잎맥이 뚜렷하다. 눈 속에서도 푸르름을 유지하는데
겨울이 지나면 묵은 잎이 떨어지고 새잎이 돋아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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