잎은 어긋나며 타원상 피치형으로 끝이 뾰족하며
밑부분이 점차 좁아져 원줄기에 달리거나 엽병으로 된다.
6월의 큰까치수염 꽃
수술 5개, 암술은 1개이다.
산의 양지쪽 풀밭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풀이다.
꽃은 6~7월에 원줄기 끝에서 한쪽으로
굽은 총상 꽃차례에 흰색 꽃이 모여 핀다.
8월의 꽃이 진 뒤 큰까치수염이다.
열매는 삭과로 둥글며 꽃받침에 싸여 있다.
5월의 큰까치수염
5월 어느 비워둔 집주인이 텃밭의 잡초로
뽑은 큰까치수염 뿌리 모습이다. 어린 순을
나물로 먹을 수 있는데 한방에서는 식물체
전체를 '진주채(珍珠菜)'라는 약재로 쓴다.
생리불순, 이질, 인후염, 유방염,
타박상, 신경통, 백대하 등에 효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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