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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연은 내 친구
곤충, 거미

갈퀴나물과 모시나비(호랑나비과)

by 나리* 2024. 6. 4.

 

 

 

 

날개는 비늘 가루가 적어 모시처럼 투명해 보인다.

어른벌레는 5월 초순~6월 초순으로 연 1회 나타나는데

암컷은 짝짓기를 끝내면 배 끝에 교미주머니가 달린다.

교미한 암컷의 배 끝에는 수태낭이 붙어 있는데 더는 다른

수컷과 교미를 하지 못하게 하기 위함이다. 산지의 숲 가장자리나

평지의 낮은 산 풀밭 위를 낮게 날아다닌다. 알로 겨울을 나며

애벌레의  먹이 식물인 현호색, 산괴불주머니 등에 알을 낳는다.

 

 

 

 

 

모시나비 이름은 날개에 비늘 가루가 적어

투명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수컷의 몸에는

긴 털이 나 있으나 암컷은 긴 털이 없고 깨끗하다.

 

 

 

 

 

 회백색 털이 많은 것으로 보아

모시나비 수컷이 아닐까 싶다.

눈개승마 꽃에서 꿀을 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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