둥굴레
개암나무
개암나무
난티잎개암나무
난티잎개암나무
선괭이밥
선괭이밥
산뽕나무
산뽕나무
산뽕나무로 잎이 갈라지지 않는다.
산뽕나무
산괴불주머니
선괴불주머니
선괴불주머니
이팝나무 꽃을 피운다.
이팝나무
요즘 산이나 들 또는 도로변
절개지 등에 애기똥풀이 지천을 이룬다.
노린재나무 꽃
노린재나무
주인 떠난 빈자리 덩그마니 철거되지 않은 채 3층짜리 단독주택
홀로 늦게까지 남아 있다. 이날도 이곳을 다시 찾게 된 이유라면,
그전 일요일 이 집 앞 도로 건너편 공터에 세 마리의 개가 삼각형을 이루며
서로 멀리 떨어져 초점 없는 눈으로 사람을 굳이 경계하지도 않으면서
누워 있는 모습들이 짠해 한 끼라도 먹을 것 좀 챙겨주기 위해서였는데
우려는 했지만 어디에도 보이지 않아 주변 사람들이 보았다는 곳은,
집 뒤쪽으로 도로가 있는데 10여분 올라가면 건물이 또 있는데
그곳에서 새끼 강아지 울음소리도 들렸다는 것이다. 거기에도
공장 같은 건물은 비어있고 어디에도 개들은 찾을 수 없어 다니던 중
개들이 살던 집만 빈 체로 있어 기대는 하지 않았지만 가져간 사료
두 봉지를 개봉해 문이 열려있는 개집에 두고 오게 된다. 사료 냄새라도 나면
행여 찾아들까 싶은 마음으로 두고는 왔지만 지금껏 마음이 쓰이는 건
어쩔 수 없다. 부디 무탈하게 오래도록 잘 살아 주었으면 하는 마음이다.
주변에 계시는 분께 혹 이아이들 보시면 집에 가서 사료 먹으라고
좀 전해주세요. 했더니 농담 삼아 받아들이셨는지는 모르겠지만 '예'라고
하시는 대답에 한편 개들에게 마음이 전해질 것 같은 기분이
드는 것은 왜일까? 혼자만의 생각이 아니길 바라는 마음이다.
아래는 처음 만났던 날 3마리 개들 모습이다. 집사에게 버려지기 전
한 집에서 함께 살았던지 아니면 떠돌면서 함께 뭉친 것인지는 모르지만
표정들만 봐도 마음이 아프다. 모든 것을 체념한 듯 초점 잃은 눈빛들이
건물 주변에 5~6마리용 개집들이 문은 열린 체 허술하게 방치된 것을 보면
주인이 떠나면서 알아서 살라고 풀어준 것은 아닌지라는 생각이 든다.
고추나무
양정역을 향하여 가던 중 길 옆
고추나무가 꽃을 피우고 있어 몇 컷 담아 본다.
고추나무
은행나무
은행나무
은행나무도 아직은 건재 하지만
마지막 운명은 알 수 없다.
모두가 예사롭게 보이지 않는다.
도로변 초입 배나무가 뿌리체 뽑혀
있는데 재개발로 제거된 상태다.
배나무 뿌리
산뽕나무
산뽕나무
산뽕나무
양정역 거까이 도로변 가로수의
산뽕나무 운명도 시한부일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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