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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에서 만난 식물들

천선과나무(뽕나무과) 열매, 좁은잎천선과(뽕나무과) 열매

by 나리* 2023. 12. 23.

 

 

 

천선과나무 열매

 

 

 

 

12월의 천선과나무 열매로 흰색의 반점이 있고 털은 없다.

무화과보다 작지만 동그란 작은 열매 천선과는

'하늘의 신선이 먹는 과일'이란 뜻이다. 화낭이 자라서 된

8~9월의 흑자색 열매는 익으면 먹을 수 있다.

 

 

 

 

 

천선과나무로 남해안과 남쪽 섬에서 자란다.

낙엽성 또는 교목이며 암수딴그루로 어린 가지의

잎겨드랑이에 열매 모양의 둥근 꽃주머니가 달린다.

꽃주머니가 자란 둥근 열매는 짧은 자루가 있으며 

가을에 검은 자주색으로 익는다.

 

 

 

 

 

11월의 천선과나무 열매로

아기에게 젖을 먹이는 여자의 젖꼭지 모양을 닮아 있다.

일부 지방에서는 '젖꼭지나무'라 부르기도 한다.

꽃은 암수딴그루로 5~6월 어린 가지의 잎겨드랑이에

열매 모양의 둥근 꽃주머니가 달리는데

그 안에 많은 꽃들이 들어 있지만 화랑에 싸여 꽃은 볼 수 없다.

이 화낭이 자라서 열매가 된다.

 

 

 

 

 

6월의 천선과나무 열매

 

 

 

 

천선과나무로 높이는 2~5m 정도로 자란다.

 

 

 

 

11월의 천선과나무 열매로

잎들은 다 떨어지고 열매만 남아 있다.

 

 

아래는 좁은잎천선과나무다.

 

 

천선과나무잎과는 달리 잎이 좁고 피침형으로

끝이 뾰족하고 가장자리에 톱니가 없거나 있는데

자세히 보아야만 드러날 정도로 잘 보이지 않는다.

잎은 줄기에 어긋난다.

 

 

 

 

좁은잎천선과나무

 

 

 

 

천선과나무 잎들과는 달리

좁은잎천선과나무 잎은 좁은 피침형으로

끝이 뾰족하고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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