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나무 열매는 위의 것과는 달리
칙칙한 모습이 일찌감치 열매를 맺은 모양이다.
가로수로 심어진 은행나무로
아직 열매가 주렁주렁 매달려 있다.
열매의 겉모양이 살구를 닮아 있다.
2월의 은행나무 열매로 조롱조롱
묵은 열매, 햇 열매 복잡하게 겨울을 나고 있다.
5월의 은행나무로
연두색 여린 잎이 시선을 끈다.
5월의 은행나무 수꽃이다.
꽃은 암수딴그루로 5월에 잎과 함께 피는데
수꽃은 짧은 가지 끝에 1~5개씩
꼬리꽃차례 연노란색 수꽃이 핀다.
암꽃은 꽃자루에 각각 2개씩 밑씨가 달리지만
보통 1개만 성숙하여 10월에 익는데 표면에
흰 가루 모양의 납 물질이 덮이는데 고약한 냄새를 풍긴다.
단단한 속 껍질 속의 황록색 알맹이는 식용할 수 있다.
아래는 5월의 은행나무 수꽃이다.
5월의 은행나무 수꽃이
바닥에 떨어져 있다.
5월의 은행나무 수피로 두꺼운 나무껍질은
회백색으로 세로로 깊게 갈라진다.
새로 나온 잎과 은행나무 수꽃 일부가 보인다.
9월의 늠름한 은행나무
수형으로 열매도 달고 있다.
11월의 은행나무 늦게까지 열매를 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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