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매는 얇은 껍질이 벗겨지면서
검은 씨가 드러난다.
열매가 검은색으로 잘 익은 상태인데
열매들을 땅에 떨구고 있다.
산과 들의 그늘지고 배수가 잘 되는 곳에서
30~50cm 정도로 자라는 여러해살이풀이다.
요즘은 관상용으로 나무 아래나 화단 같은 곳에도
많이 심어 어디서나 흔하게 맥문동을 마주할 수 있다.
몇 년 전 상주 솔숲 맥문동 풍경으로 아래
성주읍성 맥문동과는 달리
꽃이 활짝 피어 있어
분위기 마저 화사하게 느껴진다.
맥문동 열매와 꽃이 함께 있다.
성주읍성 밖 맥문동
성주읍성 밖 맥문동
꽃과 함께 열매를 달고 있다.
여기는 성주읍성 밖 맥문동과 왕버들숲으로
보랏빛 예쁜 꽃들을 기대하며
먼 길 힘들게 찾아간 곳에는 꽃은 지고
이미 맥문동이 열매를 맺고 있어 분위기는
위의 상주 솔숲과 같은 날인데도
성주읍성 밖 맥문동과는 온도 차이가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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