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대가리






습지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풀로 10~30cm 높이로 자란다.
7~10월에 파꽃처럼 생긴 둥근 꽃이삭이 달려 붙여진 이름이다.

파대가리
아래는 질경이다.

질경이 근생엽으로 줄기가 없고
뿌리에서 잎이 뭉쳐 나온다.
잎자루는 잎몸과 길이가 비슷하고
밑부분이 넓어져서 서로 얼싸안는다.

질경이 꽃으로 6~8월에 잎 사이에서 나온 꽃대에
이삭꽃차례에 자잘한 흰색 꽃이 모여 핀다.
꽃부리는 깔때기 모양으로 끝이 4개로 갈라지고
수술이 길게 밖으로 나오는데 암술은 1개다.


질경이 임도에 쫙 깔려 자라고 있다. 차도, 사람도
찾지 않는 모양이다. 질경이는 길가나 빈터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풀로 뿌리잎은 방석처럼 퍼지며
잎은 가장자리에 물결처럼 주름이 진다. 때로는 길을
가다 보면 발에 밝히는 게 질경이인데 얼마나 생명력이
강한지 사람들이 다니는 곳에서 멸가치처럼 사람
발자국 소리를 듣고 자라는 듯한 질경이다. 이처럼
찻길에서도 잘 자란다 하여 '차전초(車前草0'라고도 한다.
질경이도 종류가 많다. 창질경이,
가지질경이, 갯질경이, 털질경이도 있다.
'야생초(꽃)들과의 만남'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가시여뀌(마다풀과), 미꾸리낚시(마디풀과), 나도미꾸리낚시(마디풀과) (0) | 2023.10.12 |
---|---|
기름나물(산형과), 이고들빼기(국화과) (0) | 2023.10.12 |
범부채와 호랑나비(호랑나비과) (2) | 2023.10.11 |
흰진범(미나리아재비과), 진범(미나리아재비과) (2) | 2023.10.11 |
흰꽃바디나물(미나리과), 바디나물(미나리과) (1) | 2023.10.11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