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은 가지 끝의 원추꽃차례에 붉은색 꽃이
7월부터 늦가을까지 꽃을 피워 꽃피는 기간이 길어
'나무백일홍'이라 부르기도 한다.
암술대는 1개로 꽃잎 밖으로 길게 나오고
수술은 30~40개로 많다. 꽃받침 꽃잎은 각 6개씩이다.
나무는 보통 구붙구불 휘어지면서 자란다.
배롱나무 수피로 연한 홍갈색인데
얇은 조각으로 떨어지면서 흰 무늬가 생긴다.
껍질은 얇으며 매끄럽다.
아래는 9월의 배롱나무 꽃이다.
중국이원산이며 주로 관상용으로 심는다.
흰색 꽃이 피는 '흰배롱나무'도 있다.
삭과 열매는 타원형으로 10월에 익는데
6개로 갈라지면서 날개가 달린 씨가 나온다.
5월의 배롱나무 묵은 열매로
6개로 갈라진 모습이다.
12월의 배롱나무 열매로
늦게까지 남아 있다.
아래는 흰배롱나무다.
흰배롱나무로 흰색 꽃이 피는데
배롱나무와는 달리 만나기가 쉽지 않다.
꽃이 지면서 열매를 맺고 있다.
'나무(꽃)들과의 만남' 카테고리의 다른 글
칡(콩과) 꽃과 열매, 흰색 칡 꽃 (0) | 2023.08.07 |
---|---|
해당화(장미과) 꽃과 열매, 흰해당화 (0) | 2023.08.07 |
참느릅나무(느릅나무과), 느릅나무(느릅나무과) (2) | 2023.08.05 |
향나무(측백나무과), 갈매나무(갈매나무과) (2) | 2023.08.04 |
장구밥나무(피나무과) 꽃과 열매 (0) | 2023.08.04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