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는 잎그늘사초
아래는 4월의 가는 잎그늘사초다.

가는 잎그늘사초가 꽃을 피우고 있다.

왜 중간에 잘라버린 이런 분위기로 구도를 잡았을까?
사진을 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든 지적을 할 것이다.
조금 전까지도 도저히 이해가 가지 않았는데,
갑자기 생각난 것이 '가는잎그늘사초'를 주제로
담는다고 한 것이 지금껏 의문점을 남기게 했던 것이다.
그러면 그렇지 이런 구도는 상식적으로 나올 수 없는 구도여서
나 자신 궁금증을 자아내게 했던 것이다.
이러면서 아래의 가는잎그늘사초와 연결이 되는 것이다.
별거 아닌 것 같고도 소심하게 이런 고민하는 나도
참 별나다는 생각을 새삼 하게 된다.~~~ㅎㅎ

오히려 대충해서 어쩌면
자연스러운 분위기 연출을 한 것 같다.



나름 성격이 꼼꼼한 분 같은 느낌을 준다.

누군가 어릴 적 많이 해본 솜씨 같아 보인다

가는잎그늘사초 꽃을 피우고 있다.


예사롭지 않는 분위기로 바위틈에
다소곳이 자리잡고 있는 5월의 가는잎그늘사초다.
자연과 어우러진 솜씨 자랑 제대로 한 것 같다.
누군가 자기 작품 언젠가 볼 수 있기를 바라며
최우수상을 주고 싶다. ~~~👍👍👍

고드름이 되어버린 가는잎그늘사초
이런 모습은 처음이다.

2월 충북 장령산 가는잎그늘사초로
위 것보다 더 심하게 고드름이 되어 있다.
춘 날씨 잘 견뎌냈을까 모르겠다.

6월의 가는잎그늘사초

7월의 가는잎그늘사초로
보통은 평소 이런 깨끗한 모습들이다.

오늘은 그동안 담아둔 가는잎그늘사초
재미난 모습들 모아 보았다.
'야생초(꽃)들과의 만남' 카테고리의 다른 글
미국쑥부쟁이(국화과) 근생엽과 열매와 꽃 (0) | 2023.03.21 |
---|---|
들바람꽃(미나리아재비과) 근생엽과 꽃 (2) | 2023.03.20 |
구름산 노루귀 이야기~~~3 (12) | 2023.03.13 |
구름산 노루귀 (2) | 2023.03.11 |
다람쥐꼬리(석송과) (0) | 2023.03.11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