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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연은 내 친구
야생초(꽃)들과의 만남

미국쑥부쟁이(국화과)

by 나리* 2023. 2. 10.

 

 

 

 

 

 

 

 

꽃이 지고 나면 언제나 해를 넘겨 늦게까지 이런 모습으로 

그 자리 미국쑥부쟁이 꽃 피웠음을 증명이라도 하려는 듯 

흔적 남기는 미국쑥부쟁이  이렇게라도 알아주는 이 있어

다행이라고 고마워하지 않을까 싶다. 

 

 

 

 

꽃송이 가장자리에 흰색 혀 꽃이 나열되어 있고

가운데는 꽃잎이 없는 통꽃이 촘촘하다.

북아메리카 원산의 귀화식물이지만

군락을 이루고 있으면

마치 흰 눈이 내린 양 무척 이름답게 느껴진다.

 

 

 

 

11월의 미국쑥부쟁이 꽃으로 

화려함을 지나 열매를 맺기 시작한 모습이다.

 

 

 

 

1980년대 귀화된 북아메리카 원산이다.

여러해살이풀로

길가나 빈터에서 무리 지어 자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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