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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연은 내 친구
야생초(꽃)들과의 만남

사위질빵(미나리아재비과), 할미밀망(미나리아재비과)

by 나리* 2022. 9. 7.

 

 

 

사위질빵 열매로 9~10월에 익으며

흰색 또는 연한 갈색 털이 난 긴 암술대가 있다.

 

 

 

사위질빵 9월의 열매

 

 

 

 

 

 

 

 

 

 

 

산과 들 어디서나 흔하게 자라는 목본성 덩굴식물이다.

길이는 약 3m 정도로 줄기는 연약하며 어린 가지에 털이 있다.

잎은 마주나고 3출엽이며 2회 3출엽도 있다.

 

 

 

 

 

나무를 타고 오르는 사위질빵의 위력이다. 

 

 

 

 

 

나무를 타고 오르다 더 이상 오르지 못하니

아래로 덩굴을 늘어 뜨리고 있다.

 

 

 

 

 

 

굴뚝나비(암컷) 한 마리 사위질빵 꽃을 찾는다.

 

 

 

 

 

사위질빵 꽃으로 7~8월에 가지 끝과  잎겨드랑이에

원추 꽃차례 또는 취산 꽃차례에 흰색 꽃이 핀다.

꽃받침 조각은 넓은 바소꼴로 4개가 십자 모양으로 달린다.

꽃잎은 없으며 수술과 암술은 많다. 꽃밥은 줄 모양이다.

 

 

 

아래는 할미밀망이다.

 

 

 

할미밀망

 

 

 

꽃은 5~8월에 잎겨드랑이에서 나온 꽃자루에

누른빛이 도는 흰색 꽃이 

3개씩 모여 피는데 꽃받침조각은 5개이고 수술이 많다.

 

 

 

할미밀망

 

재주도를 제외한 한반도 전역에서 자라는 우리나라 특산식물이다.

바위나 나무를 기어 오르는 습성이 있고 맹아력이 강하다.

길이는 5m 정도며 줄기에 세로 능선이 있고 일 년생 가지에 잔털이 있다.

잎은 마주나고 3~5개의 소엽으로 된 깃꼴겹잎이다.

 

 

아래는 7월의 운악산 할미밀망 열매다.

 

 

 

7월 운악산 할미밀망 열매

 

 

 

아래는 10월의 화천 비수구미 할미밀망 열매다.

 

 

 

 

 

 

열매는 15~16개가 머리 모양으로 한 군데 모여 달리며 

달걀형 씨에는 깃털 모양의 암술대가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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