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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연은 내 친구
야생초(꽃)들과의 만남

노루오줌(범의귀과), 숙은노루오줌(범의귀과)

by 나리* 2022. 7. 14.

 

꽃은 7~8월에 줄기 끝의 원뿔 모양 꽃차례에

자잘한 홍자색 꽃이 다닥다닥 달린다.

 

 

 

 

 

 

 

 

 

 

여러해살이풀로 전국에 분포하며  물가나 습지에 서 자란다.

줄기는 곧게 자라며 갈색 긴 털이 있다. 줄기에 어긋나는 잎은

2~3회 3출엽이 고 잎자루가 길고 전체가 심각형 모양이다.

노루오줌은 뿌리에서 오줌 냄새가 나서 붙여진 이름이다.

 

2월의 노루오줌 근생엽

 

10월의 단풍 든 노루오줌이다.

 

아래는 완전한 원추 꽃차례가 아닌

꽃이 고개를 숙인듯한 모습을 하고 있는데

숙은 노루오줌으로 봐야 할지 확신은 없다.

꽃은 6~7월에 원추꽃치례에 연한 붉은색 꽃이 피는데

옆으로 쳐지고 꼬불꼬불한 갈색 털이 있다.

 

한계령에서 담은 것으로 9월의 숙은노루오줌이다.

노루오줌과 비슷하지만  꽃차례가 곧게 서지 못하고 아래로 쳐진다.

산지의 응달진 숲 속에서 자란다. 줄기에 긴 갈색 털이 있다. 

잎은 어긋나고 2~3출복엽이고 소엽은 달걀 모양

또는 넓은 타원형이며 끝이 길게 뾰족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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