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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초(꽃)들과의 만남

돌단풍(범위귀과) 근생엽과 꽃

by 나리* 2022. 4. 6.

 

손바닥 모양의 잎은 가장자리가

5~7개로 깊게 갈라지며 톱니가 있다.

잎 모양이 단풍잎과 비슷하고

바위틈에서 주로 자라 '돌단풍'이라 한다.

 

 

 

뿌리 잎은 잎자루가 길며

2~5장씩 모여 난다.

 

 

 

 

 

동강할미꽃 출사지에서 담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돌단풍이다.

 

꽃은 5~6월에 뿌리 잎과 함께 꽃줄기가 나와 곧게 자란다.

꽃줄기 끝의 취산꽃차례에 흰색 꽃이 촘촘히 모여 달린다.

물가 바위틈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풀이다.

 

물만 주었는데도 20년째 화분의 돌단풍이 별다른 관리 없이도

지금껏 꽃 피우는 것 보면 생명력이 대단하다는 생각 든다.

 

 

꽃이 진 뒤 5월 계곡 바위틈 돌단풍 모습도 아름답다.

맑은 물속에 어린 초록빛 물그림자도 시선을 끈다.

 

절벽 바위 틈 돌단풍

잎을 아래로 늘어뜨리고 9월의 모습이다.

 

 

물감을 뿌려 놓은 듯

가을의 단풍이 든 모습도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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