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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연은 내 친구
나무(꽃)들과의 만남

갯버들(버드나무과)

by 나리* 2022. 1. 28.

 

 

뿌리 근처에서 가지가 많이 갈라지는

갯버들 눈 내린 날의 풍경이다.

가지는 활처럼 휘어진 모습을 하고 있다.

 

 

3월의 갯버들로 암꽃이 피어 있다.

묵은 잎도 일부 달려 있다.

 

지난 6월의 갯버들로 위와 같은 장소의 것으로

올 6월에도 잎이 무성한 이런 모습을 보여줄 것이다.

 

3월의 갯버들 수꽃

 

3월의 갯버들 수꽃

 

갯버들 열매다. 줄기에 어긋나는 잎은 거꾸로 된

피침형 또는 넓은 피침형으로 가장자리에 잔 톱니가 있다.

 

 

갯버들 꽃봉오리 모습으로

갈색 부리처럼 생긴 것은

꽃눈을 싸고 있던 비늘 조각 잎이다.

 

갯버들 수꽃으로

부분적으로 꽃이 보인다.

 

 

어린 가지는 노란빛이 도는 녹색으로 털이 있으나 곧 없어진다.

암수딴그루로 이른 봄 잎보다 먼저 묵은 가지에 꽃을 피운다.

주로 물가나 개울가에서 자란다. 높이는 2~3m 정도다.

 

 

 

수리산 입구 개울가 3월 초의 갯버들로

꽃을 활짝 피우고 있다.

 

 

 

 

3월의 개울가 갯버들로 빛을 받아 반짝이는

갯버들을 담는 열정을 그려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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