뿌리 근처에서 가지가 많이 갈라지는
갯버들 눈 내린 날의 풍경이다.
가지는 활처럼 휘어진 모습을 하고 있다.
3월의 갯버들로 암꽃이 피어 있다.
묵은 잎도 일부 달려 있다.
지난 6월의 갯버들로 위와 같은 장소의 것으로
올 6월에도 잎이 무성한 이런 모습을 보여줄 것이다.
3월의 갯버들 수꽃
3월의 갯버들 수꽃
갯버들 열매다. 줄기에 어긋나는 잎은 거꾸로 된
피침형 또는 넓은 피침형으로 가장자리에 잔 톱니가 있다.
갯버들 꽃봉오리 모습으로
갈색 부리처럼 생긴 것은
꽃눈을 싸고 있던 비늘 조각 잎이다.
갯버들 수꽃으로
부분적으로 꽃이 보인다.
어린 가지는 노란빛이 도는 녹색으로 털이 있으나 곧 없어진다.
암수딴그루로 이른 봄 잎보다 먼저 묵은 가지에 꽃을 피운다.
주로 물가나 개울가에서 자란다. 높이는 2~3m 정도다.
수리산 입구 개울가 3월 초의 갯버들로
꽃을 활짝 피우고 있다.
3월의 개울가 갯버들로 빛을 받아 반짝이는
갯버들을 담는 열정을 그려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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