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치 실처럼 유난히 더듬이가 긴 실배짱이,
이 더듬이로 냄새를 맡는 후각 역할을 하며,
또 먹이 냄새를 탐지하며 의사소통을 위한
페로몬 화학물질의 냄새를 감지하기도 한다.
만일 곤충들에게 이 더듬이가 없다면
사람들이 코나, 눈, 청각을 잃는 것과 같아
매우 중요한 것으로 정상적인 활동이 어려울 것 같다.
골등골나물에 앉은 연한 녹색의 실배짱이
암수 모두 뒷날개가 앞날 개보다 짧다.
다리는 가늘고 길다. 어른 벌레는 꽃의 잎이나 꽃가루,
풀잎을 먹고, 애벌레는 식물의 씨를 먹는다.
번데기 과정 없이 탈피로 자라는 불완전변태곤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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