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마잠자리 한 마리 주변 상항은 무관심인듯하다.
중간밀잠자리 수컷은 성숙하면 가슴과 배마디가
흰 가루로 덮여 회백색으로 반짝여
밀잠자리 수컷과 구분이 쉽지 않다.
암컷은 검은색과 노란색이 진해진다.
5월 초순부터 8월 초순까지 볼 수 있는데
주로 구릉지 주변 논이나 산속 습지에 나타난다.
교미하는 시간이 1~2 정도며 교미가 끝나면
암컷은 홀로 수심이 얕은 곳 수면 위를 날며
물을 치듯이 산란한다.
수컷은 암컷 주위를 날면서 산란을 돕는다.
교미 시간이 긴 덕분에 이런저런 모습으로
한동안 이들을 지켜보며 맘껏 담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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