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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초(꽃)들과의 만남

달맞이꽃 근생엽과 애기달맞이꽃, 분홍 낮달맞이꽃

by 나리* 2021. 1. 26.

 

 

하얀 눈 뒤집어쓴 한 겨울 달맞이꽃 열매다.

 

 

 

 

열매는 삭과로 긴 타원 모양이고

줄기에 어긋나게 달린다.

익으면 4개로 갈라지면서 여러 개의 갈색 씨가 나오는데

불규칙한 4각형이다.

전초는 약으로 쓰며 씨로는 기름을 짠다. 

 

 

 

 

 

 

첫해는 원줄기 없이 뿌리잎이 방석처럼 펼쳐진다.

이듬해 줄기가 나와 곧게 자라는 두해살이풀이다.

겨울을 지낸 잎에는 붉은 반점이 생긴다.

 

 

 

 

꽃받침은 4조각으로 꽃이 피면 아래로 젖혀진다.

꽃잎은 4개며 끝이 파진 모습이다.

수술은 8개이고 암술은 1개로 길이가 거의 같으며

암술머리는 4갈래로 갈라진다.

꽃잎, 꽃받침, 암술, 수술 모두 노란색이다.

 

 

 

 

 

남아메리카 칠레 원산으로 귀화식물이다.

해질 무렵 꽃이 피고 해가 뜨면 꽃이 지기 때문에

'달맞이꽃'이라 한다. 

도로가나 빈터, 둑 같은 곳에흔하게 자란다.

 

 

 

아래는 애기달맞이꽃이다.

주로 바닷가에서 자라는 두해살이풀이다.

꽃이 시들면 황적색으로 변한다.

남아메리카 원산의 귀화식물로 피침형 잎이

깊게 갈라져 구분이 쉽다.

 

 

애기달맞이꽃

 

 

아래는 저녁 해질 무렵에 꽃을 피우는 달맞이꽃과는 달리

낮에 꽃이 피는 분홍 낮달맞이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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