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간 벌레 "다카라다니"

 

 

 

조금 크게 확대한 모습이다.

 

 

 

 

 

 

 

 

 

빨간 벌레 '다카라다니'

지난 10월 초 동해안 바위 주변에서

기린초와 돌가시나무가 있는 곳,

이곳에서 잘 익은 빨간색 돌가시나무 열매만큼이나

흡사한 빨간 벌레 한 마리

징그럽다기 보다 빨간색이 예뻐서

담아 보았는데

이제야 이름 알게 되어 올리게 된다.

 

진드기 일종인데 주로 일본 해안가에서

서식했으나 급속도로 일본 전역으로 퍼졌으며

최근 여기저기 이 빨간 벌레가 한국에도 출몰하는 모양인데

 다행히 인체에는 크게 해를 끼치지 않고

물지 않는다니 다행이다.

드물게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키기도 한다.

물에 약해 물을 뿌리거나

살충제를 뿌려 퇴치를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