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의 노린재나무 꽃이다.
어린 가지 끝의 원추꽃차례에 흰색 꽃이 모여 달리는데
마치 별처럼 반짝이는 듯한 모습이다.
오랫동안 야생초 사진을 담아 왔지만
왠지 노린재나무 꽃은 만나기가 쉽지 않은 것 같다.
계절마다 그때그때 부지런히 다녀야 하는데
이때만큼은 좀 뜸하지 않았나 싶다.
남색으로 잘 익은
9월의 노린재나무 열매다.
가지를 불에 태우면
노란색 재가 남아 '노린재나무'라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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