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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연은 내 친구
여행의 즐거움

제천 금수산 정방사

by 나리* 2017. 12. 4.

 

 

 

지나다 절 표지판 보고 찾아든 정방사

주차장에서 10분 정도 남짓 오르다 보면

 정방사 절이 나오는데 들리지 않았으면

후회했을 정도로 아름다운 곳에 자리하고 있다.

신라 문무왕 의상대사가 세운 절로

현재는 속리산 법주사 말사며

 기도처로 유명한 곳이기도 하다.

법당에는 나무로 만든 관음보살좌상이 모셔져 있다.

 

 

 

 

 

 

 

 

 

 

 

 

 

 

정 입구 정방사 범종각 

1970년대 후반에 조성한 것으로

전망 좋은 곳에 자리하고 있다.

 

 

 

 

 

 

 

 

 

 

 

 

 

 

 

청풍호를 바라보고 있는

 해수관음보살입상이다.

 

 

 

 

 

 

 

 

 

정방사 오층 석탑으로 조성한지 얼마되지 않은지

세월의 흔적을 느낄 수 없다.

 

 

 

 

 

 

 

 

 

 

 

 

 

 

 

 

 

 

 

 

 

미인봉 정상 부근의 암벽이

 지붕을 일부 가린듯한데

다소 불안해 보이기도 하지만

염려할 정도는 아닌 듯

부처님이 잘 지켜주시겠지.

 

 

 

 

 

 

 

정방사 뒤쪽 암반 약수로

시원하게 한 모금 마시면 그것이 바로

 약수 같건만

갈 길 멀어 아쉬움만 남기고 돌아선다.

정방사에서 식수로 쓰는 물이기도 하다.

 

 

 

 

 

 

 

바위틈 붉나무 열매를 달고 있다.

댕댕이덩굴이 붉나무를 타고 오르고 있다.

 

 

 

 

 

 

 

 

 

 

 

 

 

 

 

바위틈 풀한 포기 나무 한 그루도

 예사롭지 않게 느껴진다.

 

 

 

 

 

 

 

 

 

 

 

 

 

 

 

작살나무

 

 

 

 

 

 

 

 

얼마 남지 않은 작살나무 보랏빛 열매가  

빛을 닫아 더 예쁘게 보인다.

 

 

 

 

 

 

 

 

바위 두 개가 갈라져

정방사 올라갈 때 보이지 않던 길이

 겨우 한 사람 지나갈 정도로 나 있다.

 

 

 

 

 

 

 

 

 

 

 

 

 

 

 

 

 

 

 

 

 

 

 

 

 

 

 

 

 

 

해우소는 더 편리하고 안락한 모습으로

 곧 바뀌지 않을까 싶다.

창으로 바라보이는 전망이 좋다는데

이용할 수 없어 아쉽다.

 

 

 

 

 

 

 

 

가엾은 소나무

어려운 환경에서도 꿋꿋이

 뿌리를 내리고 잘 버텨주고 있는데

무슨 발레라도 하는듯하다.

 

 

 

 

 

 

 

 

 

내려가는 길

 길옆 자태 좋은 소나무 한그루

길목을 지키며 오가는 사람들에게

인사라도 하는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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