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이는 보통 '석이버섯'이라 부르는데
공해를 싫어하여 사람 발길이 드문 깊은 산
절벽 같은 곳 바위에 붙에 살기 때문에
이들을 채취하려면
목숨까지 걸 정도를 위험을 무릅쓰게 된다.
각종 식재료로 쓰이지만
인공 재배를 할 수 없어 자연산을 쓰게 되는데
자라는 속도도 느리고
채취가 힘든 만큼 가격이 무척 비싸기도 하다.
지금은 바싹 말라 보이지만
물에 담그면 야들야들 곧 부드러워진다.
빛을 받아 반짝이고 있다.
다행히 사람 손길이 닿을 수 없는 곳에
자생하고 있어 이렇게 살아남아 볼 수가 있다.
약초꾼들이 보면 군침 흘릴 장면이기도 하다.
누군가에 의해 훼손되지 않고
오래 잘 살아주길 바라는 마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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