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 산동면 산수유 마을은
봄이면 여기저기 갖가지 축제가 열리는데
이곳은 산수유 축제로 자리를 잡지 않았나 싶다.
6~7년 전 사진반에서 들른 적 있는데
오랜만에 계획 없이 출사 아닌 여행길에 둘러본다.
산수유 축제는 이미 끝났지만, 꽃 상태는 다행히 나쁘지 않다.
추억이 새록새록 묻어나는데
초행이 아니어서 마음의 여유를 갖고
산수유 마을과 또 다른 추억을 남겨본다.
폭포 사진을 잘 담으려면
삼각대와 ND 필터가 기본인데
아무것도 없이 손으로 버티자니
물결이 비단결처럼 부드럽지 못하고
거칠게 나와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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