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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연은 내 친구
수생식물

빅토리아 연꽃

by 나리* 2014. 8. 18.

 

 

 

 

 

 

 

 

 

 

 

 

 

 

 

 

 

 

 

 

 

 

 

 

 

 

 

 

 

 

 

 

 

 

 

 

 

 

 

밤에만 꽃을 피운다는 빅토리아 연꽃.

난생처음 꽃을 담아 보려는데

6시 조금 넘은 시간인데 이미 많은 사람이 삼각대를 설치하고

좋은 자리들을 차지하고 있는 모습이 낯설다.

밤에까지 열정을 다하는 모습에 그저 감탄이 절로 난다.

 

날이 어두워지자 저마다 꽃을 담기에 여염이 없는데  

캄캄한 데서 셔터를 누르는데 모든 것을 동원해 보지만

셔터 속도는 나오지 않고 모기의 방해까지 받으며 노력해 보지만

사진이 흔들려 혼자 애를 태우는데

다른 이들은 잘도 하는 것 같아 더 당황하게 된다.

 

날씨 탓인지 꽃을 제대로 피우지 못해

빅토리아 여왕의 왕관으로 묘사되는 꽃의 모습이

기대치에 미치지 못하자

포기하고 일부는 일찌감치 철수들 한다.

그래도 남아 간간이 누군가 비춰주는 불빛에

겨우 힘들게 담은 사진 몇 컷 올려 본다.

첫 경험을 토대로 내년에는 제대로 담이 보리다~

 

아마존수련,  아마존빅토리아수련, 빅토리아연꽃

어떻게 이름을 불러야 할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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