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룩무늬는 보호색 역할을 하며
어른벌레는 4~5월 중순에 한 번 나타난다.
수컷은 암컷에게 교미 주머니를 만들어 주어
다른 수컷과는 짝짓기하지 못하게 한다.
암컷은 먹이식물인 족도리풀, 개족도리풀의 잎에
12~20개의 알을 낳는다.
호랑나비와는 달리 한차례 나타나서인지
쉽게 눈에 띄지 않은 것 같다.
예봉산에서 주변을 맴도는 녀석을 어렵게 담았는데
잠시도 가만있지를 않고 돌아다녀 많이 흔들렸다.
이른봄애호랑나비라 부르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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