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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문도에서 만난 식물들

꾸지나무(뽕나무과):Broussonetia papyrifera , 닥나무 비교

by 나리* 2013. 6. 18.

 

 

 

  

 

 

 

 

6월 초 꾸지나무 암꽃으로

암술대가 유난히 색이 옅으면서 길다.

 

 

 

 

 

 

 

 

 

 

 

 

 

 

 

 

 

결각이 심하게 나기도 한다.

 

 

 

 

 

 

 

 

 

 

 

 

 

 

 

 

거문도에서 자생하고 있는 꾸지나무인데 뒤늦게 올리게 된다.

닥나무와 함께 꾸지뽕나무와도 혼동하기 쉬운 것 같다.

 

닥나무는 암수한그루지만

꾸지나무는 암수딴그루로 나무껍질은 회갈색이다.

닥나무 열매는 지름 1cm 정도며 꾸지나무 열매는 2cm로

두 배 정도 크며, 수꽃 이삭도 꾸지나무가 더 크다.

익는 시기도 닥나무는 6~7월이지만

꾸지나무 열매는 9월로 가장 늦다.

 

닥나무는 잎이 어긋나지만, 꾸지나무는 어긋나기도 하면서

마주나거나 돌려나기하는 것처럼 보이기도 한다.

또 닥나무의 털은 점차 없어지지만,

 꾸지나무의 털은 늦게까지 남아 있다.

 

 

 

 

 

 

아래는 닥나무다.

 

 

 

 

 

 

 

 

 

5월말경 닥나무 암꽃인데

암술대의 색이 짙으면서 또 길다.

 

 

 

 

 

 

 

 

 

 

 

산음에서 만난 5월의 닥나무 암꽃이

 흐드러지게 피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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