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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연은 내 친구
동물, 새, 물고기

삼세기(삼세기과):Hemitripterus villosus

by 나리* 2012. 12. 15.

 

 

 

 

 

 

 

 

 

 

 

 

 

 

 

 

 

 

 

 

궁평항에 잡혀 온 '삼세기'다.

겨울철이 제철로 살이 연하여 주로 매운탕으로 요리를 하는데

전라도에서는 '삼식이' 강원도에서는 '삼숙이'라 부른다고~

 

못생기고 바보 같다는 놀림말로 쓰이는 삼식이가

 여기서 유래가 되었다고 한다.

 

살아 보겠다고 파득거리다 이내 활동을 멈춰 버리는 삼세기

너무 마음이 아프다. 다 같은 생명인 것을 ....

 

 

 

최대 몸길이는 35cm로 수심이 깊은 바다에서 서식하는데

11~3월이 되면 수심이 얕은 수역으로 이동하여

바위나 돌 등에 약 3천~1만 개의 알을 낳는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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