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 식사후 view point가 있다는 지인의 정보에
일행 따르기를 포기하고
무턱대고 산길을 따라 나섰는데
전날 북한산 등산 강행군에
어제 또 산을 타야 하는 운명이 되었다.
알았다면 포기 했겠지만,
되돌아 갈 수도 없어 힘겹게 올랐는데,
탁 트인 전망에 힘든것도 잠시
벗꽃 길이 한눈에 펼쳐지니 장관 이었다.
저멀리 도립공원의 저수지까지
인터넷에서나 보던 장면들이 실제 모습으로
시야에 들어왔다.
이것만으로도 멀리까지 온 보람이
충분히 있다는 생각이 들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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