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루귀를 보기 위한 발길,
하루 한차례
서울대공원에서 열리는 홍학쇼가 있다기에,
모처럼 쇼도 볼겸 사진도 담을 수 있겠다는 생각에
3시 반쯤 현장에 도착했지만,
늦은 만남이라 30여분의 시간도 허락지 않아
몇컷 담는둥 마는둥
아쉬운 발길을 돌려야만 했다.
홍학의 평균 수명은 약 80년이며
이곳의 홍학은 나이가 40년 정도라고 한다.
홍학은 빠르고 멀리 날수 있지만
이곳에서는 날개의 긴 털을 적당히 잘라
날지 못하도록 했다니 마음이 아프다.
시간이 허락지 않아 무리들이
일사분란하게 움직이는 모습을 담지 못해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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