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태까지 포도를 가까이 접해 왔지만
포도에 꽃이 있다는 사실조차도 생각해 보지 않았는데
주인 아주머님의 안내로 꽃을 볼 수 있는 기회를 주셨다.
바쁘신 가운데도 자세한 설명과 함께 이런저런
도움 말씀도 많이 해 주셨는데 시간이 허락했다면
늦게까지도 일손을 덜어 드리고 싶었지만
잠시 머물다 돌아선 게 못내 아쉽다.
아울러 아주머님께도 감사 말씀 전하고 싶고
포도와 복숭아가 익을 때쯤 다시 찾을 것이다.
수술은 5개이고 꽃잎은 5개가 서로 붙어 있으며
밑부분이 갈라져서 떨어진다.(갈색으로 보이는 것)
일부러라도 떨어뜨려 주어야 좋은 수확을 하수 있다고~
열매를 달고 있는 모습.
꽃이 피기전 모습이다.
유기농 재배
혼자서 포도 농장을 돌보시고 계시는 주인 아주머님
가지 사이의 새순은 잘라 버리고 덩굴손도 잘라내야
포도가 잘 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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