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되면 제일 생각나게하는 솜나물이다.
공주에 들렸다 시간 보내기 지루해 잠시 들른 묘지옆에
기대에 어긋나지 않게 자리하고 있었다.
반갑게 맞아 주었지만
예쁘게 담아주지 못해 미안한 마음.
봄에 돋는 뿌리잎 뒤면에는 솜털이 빽빽이 있다.
줄기 끝에 흰색 꽃이 피지만
꽃잎 뒷면은 붉은빛이 돈다.
꽃은 봄에 피는 것과 가을에 피는 것이 있는데
가을에 피는 꽃은 꽃잎이 벌어지지 않아 '폐쇠화'라고 한다.
꽃잎이 벌어지지 않은 모습
가을의 솜나물 폐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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